제20회 ‘서울특별시장애청소년IT챌린지’가 지난 6월 21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신공학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와 동국대학교 SW 교육원이 공동 주최하고, 아이플라이텍의 총판매사인 EXOB(엑스오비)와 서초유스센터, SEI소프트웨어교육원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고등학생 및 전공과,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만 24세 이하의 장애청소년 80명이 참가하여, ▲eTool(엑셀·파워포인트) ▲eTool(Sheets) ▲eLifeMap(정보검색) ▲eContents(영상제작) ▲eCoding(자율주행 자동차) 등 5개 분야에서 경합을 벌였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IT 경진대회는 장애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한껏 발휘하는 장이 되었다.
특히, 아이플라이텍의 총판매사인 엑스오비는 이번 대회에서 인공지능(AI) 체험코너를 마련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스캔톡, 스캔톡에어, 음성인식 통번역 마우스, 코딩교육교재, 양방향통역기 등 아이플라이텍의 첨단 AI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AI 기술이 실제 생활과 학습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경험할 수 있었다.
엑스오비의 손석우 대표는 “아이플라이텍과 함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청소년들이 IT를 통해 더 큰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스오비와 아이플라이텍은 향후 인공지능 바둑로봇과 모션인식 대화로봇 등 다양한 AI 분야에서 장애인과 AI가 소통할 수 있는 베리어프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플라이텍은 7월에 스마트 통역기, 스마트 녹음펜, 스마트 사전펜 등 세 가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들 신제품은 교육과 일상생활에서의 활용도를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IT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후원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여 풍성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아이플라이텍의 AI 제품 체험 코너는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AI 기술의 가능성을 널리 알렸다.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와 엑스오비가 협업한 지 올해로 2년째인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정보화 축제 한마당으로서 장애청소년들의 IT 활용 능력을 높이고, 정보격차를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앞으로도 아이플라이텍은 장애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